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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슬람 국가 IS 궤멸, 하지만 아직도 위험

Big House 2019. 3. 25. 09:23
5년간 시리아와 이라크영토의 대부분을 가지고 있으면서 수니파 이슬람 무장단체이자 테러리스트인 이슬람국가 IS가 자신들의 마지막 근거지를 빼앗겼다. 즉 궤멸했다는 것이다. 지도에서 사라졌다고도 보면 된다. 하지만 실질적인 근거지만 뿌리뽑았을뿐 무장단체로써 위협이 아직도 남아있다. 끄나풀이 남아있다고 보면 되겠다. 이슬람국가 IS가 점령하고 있던 지역에 대한 세력의 공백이 비어있기 때문에 중동지역의 위협이 되겠다. 그럼 자세한 상황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구글참조>

바구즈 탈환으로 끝?

이슬람국가 IS의 마지막 점령지인 시리아 동부 접경도시인 바구즈를 탈환하는데 성공했다. 시리아민주군(SDF)이 이와 같이 밝혔는데  3월초부터 공세를 이어가서 3월 23일 완전한 탈환을 밝혔다. 즉 이슬람국가 IS의 영토가 아예 사라진것이다. 미국대통령인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은 “이슬람국가가 활동하는 어느곳에서도 최종적으로 격퇴될 때까지 우리는 경계를 유지할 것이다” 이라며 성명을 발표하였다. 도날드 트럼프 대통령의 발언에서도 볼 수 있듯이 완전한 위험이 사라진 것은 아니다. 이슬람국가 IS는 여전히 위협으로 남아있는것이다. 최소 1만5천~2만명 정도의 무장 세력이 지하로 숨었을 것으로 예측된다. 바구즈 탈환이 임박한 시점일 때  이슬람국가 IS의 대변인을 통해서 칼리프 국가는 안끝났다고 밝혔다. 현찰도 5천만~3억달러 보유하고 있는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구글참조. 이 글과는 관련없는 이미지입니다.>

준국가로 선포될 수 있었던 이유는?

시작은 2014년 6월29일이다. 이슬람국가 IS가 이라크의 두번째 최대 도시 모술을 점령하고 나서 준국가로 선포가 되었다. 이것의 원인은 2003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미국의 이라크 전쟁이 초래한 중동 지역의 세력공백이다. 이라크 전쟁으로 사담 후세인 정권이 무너지고 시리아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나타났다. 바샤르 아사드 정부를 몰아내기 위한 움직임이 나타났다. 내전과 전쟁이 일어나다 보니 중동의 심장이라고 하는 레반트 지역에 공백이 생겼다. 이곳은 시리아와 이라크의 경계지역이면서 접경지역이라고 할 수 있겠다. 이러한 두 나라의 내전과 전쟁의 기회를 알카에다의 이라크조직은 놓치지 않고 이용하였다. 회생하여서 2013년에 '이라크레반트이슬람국가'(ISIL)로 발전 변모하였다. 시리아 내전부터 세력을 키워온 이 조직은 2014년 초 알카에다로부터 독립을 선언하였다. 그 이후 세력이 커졌다.  시리아 내전을 둘러싼 중동 역내 국가들의 이러한 관계가 이슬람국가 IS가 선포 확장되는데 결정적인 역할을 하였다. 사우디아라비아 등 걸프 지역 수니파 보수왕정들의 역할도 한몫하였다. 시리아의 아사드 정권을 타도학기위해 수니파 반군을 밀어주기 위한 지원을 하였고 이슬람국가 IS가 세력이 클수있는 역할을 하기도 하였다.  아사드 정권 역시 내전을 세속주의 대 이슬람주의 구도가 만드려는 의도가 있었다. 이슬람국가 등 이슬람주의 무장세력들을 방조했다.  터키는 독립을 추구하는 쿠르드족을 견제하였다. 그 영역을 잠식하는 이슬람국가를 역시 방조했다. 이슬람국가는 서부 시리아에서 동부 이라크까지 8만8천㎢를 장악하였다. 그리고 락까를 수도로 선포하고 이슬람주의 무장단체 준국가가 되었다.


<구글참조. 이 글과는 관련없는 이미지입니다.>

패퇴하게 된 계기는?

버락 오바마 전 미국 행정부가 정책을 세웠다. ‘현지 병력 양성 전략’을 채택한 것이다. 미국은 2014년 9월 쿠르드족 민병대를 이슬람국가와 맞붙을 지상군 병력으로 양성하였다. ‘이슬람국가 격퇴 글로벌 동맹’ 이라고 한다. 이번에 바구즈를 탈환한 시리아민주군(SDF)이 쿠르드족 민병대의 주축이 된다. 쿠르드족은 이슬람국가 IS에 대해서 이를 갈고 있었다. 생존의 위협을 받아서 전투의지가 가득했던 것이다. 이슬람국가의 테러가 파리 등 서방에서 빈번하게 일어나자 2015년말~2016년초에는 대규모 미 지상군 증파하겠다는 여론이 있었으나 오바마 행정부는 미군 증파는 현지 여론이 안좋아지고 미국의 이미지만 안좋아질수 있다고 하여  ‘현지 병력 양성 전략’을 세운것이다. 2016년 하반기부터는 이라크군과 시리아민주군이 재정비하여 나섰고 그것이 위력을 발산하기 시작했다. 시리아정부군도 나서기 시작했고 러시아정부의 지원을 받아서 더 강해졌다. 이러면서 이슬람국가 IS를 격퇴하기위한 작전이 본격화 되기 시작했다. 시리아 정부군이 2016년 3월1일에 팔미라를 탈환하면서 이슬람국가 IS는 위기에 처했다. 2017년 7월1일 이라크 정부군이 이슬람국가 IS를 선포한 모술지역을 되찾았다.


<구글참조. 이 글과는 관련없는 이미지입니다.>

부활징후는?

앞서 말했듯이 있다. 지하로 숨어들어간 세력이 있을것으로 추정이 되고 이슬람국가 IS가 점령했던 지역의 질서가 어떻게 잡히느냐에 따라 달라질 듯 싶다. 그리고 아사드 정부가 격퇴를 하고 승기를 잡았으나 서방국가와 미국은 인정하고 있지 않다. 또 쿠르드족에게 얼마나 줄지고 모른다.  터키는 반대하고 있다. 결국 모든 공백이 해소되고 이슬람국가 IS가 점령했던 지역의 질서회복 새로운 권력이 들어서야 이슬람국가 IS가 부활하지 못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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