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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지진의 원인은 포항 지열발전소 때문? 자세한 원인 알아보기

Big House 2019. 3. 21. 20:13
포항지진의 원인을 두고 현재 포항지열발전소가 문제라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한 주체가 이명박ㆍ박근혜 정부에서 시작이 되었다며 이들 정권이 책임을 져야 한다는 목소리를 내는 여론도 있다. 반대로 포항 지열발전소를 문제로 지금 정권이 과거 정부를 공격한다는 목소리도 나오고 있다. 또 지열발전사업은 노무현 정권 때 부터 시작이 되었다고 말하는 사람도 있다. 그럼 자세한 원인과 문제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다.


<구글참조>

과연 이명박 박근혜정부의 잘못일까?

포항 지열발전소 사업은 이명박 정부시절인 2012년 9월 달에 시작이 되었다. 하지만 추진은 2003년부터인 노무현정부부터 추진이 되었다. 하지만 정권탓을 하기에는 무리가 있는 듯 싶다. 포항 지열발전소를 관리하는 주체가 있다. 한국에너지평가기술원과 사업에 참여한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이 되는데 지열발전이 지진을 유발할 수도 있음을 알고도 묵인한 사실이 들어 났기 때문이다. 2003년에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포항 북구 흥해읍에서 지하 1㎞ 깊이의 시추공을 받아 지열부 부존량을 확인하는 경제타당성 조사를 하였다. 이 프로젝트의 이름은 '지열수 이용 프로젝트'로 이 연구개발사업이 지열에너지 개발에 이어 포항지열발전 사업을 할 수 있도록 만드는 결정적인 바탕자료가 되었다.


<구글참조. 이 글과는 관련없는 이미지입니다.>

정부가 문제가 아니다?

그렇다고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포항 지열발전소 사업이 포항지진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던 학자들이 문제라고 한다. 이와 같은 말을 포항시가 구성한 11ㆍ15지진 지열발전 공동연구단이 하였다. 자세한 증거 또한 있다.규모 5.4의 포항지진 7개월 전인 2017년 4월15일 일어난 규모 3.1의 지진의 원인이 ㈜넥스지오의 물주입으로 발생한 사실을 포항 지열발전 공동연구단 등은 알고있다. 한국에너지기술평가원과 산자부가 이미 사실을 알고 있던것이다. 그 이후 또 다른 사실도 알려졌다. 지열발전이 포항지진을 촉발했다는 정부조사단의 발표가 있고난 이후에 지열발전 건설에 앞서 단층 조사 등 토대가 되는 기본조사가 하나도 이루어 지지 않았다고 한다. 정부조사연구단장인 이강근 서울대 교수는 “시간과 돈에 제약이 많은 프로젝트 구조상 큰 지진을 일으킬 수 있는 임계응력단층의 존재를 파악하는 데 따로 많은 시간을 들이지는 못한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구글참조. 이 글과는 관련없는 이미지입니다.>

즉 결론은?


한번도 지진의 위험 가능성을 조사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한국지질자원연구원은 지열발전 사업에 참여하여 2016년 3월 포항지열발전소 현장과 불과 4.8㎞ 거리에 포항센터까지 열었지만 자세하게 조사를 하지 않았다는 것이다. 

<구글참조>

그밖에도......

오늘인 3월 21일 더불어민주당의원들은  “지열발전사업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부터 시작됐다”, “지난 보수정권의 무능과 부실이 부른 참사다” 주장하고, 이에 자유한국당은 “인재를 재해로 촉발시켜 재앙을 일으킨 원인은 문재인 정권의 안이함 때문이다”라고 서로 정치권에서 싸우고 있으나 사실 그 원인은 다른곳에 있으니 무의미한 썰전이 되겠다.


<구글참조>

마지막으로

정부조사연구단 소속의 양만재 포항지진 시민대표자문위원은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지열발전에 참여한 지질자원연구원 연구원들이 연구 실적에만 급급했지 지열발전의 위험성은 전혀 알리지 않았다”며 “포항 지열발전의 추진 과정에 참여한 연구기관들과 학자들의 비양심적이고 무지한 행위를 따져 책임을 묻는 게 급선무다”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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