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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G8 3월15일 부터 예약판매 돌입

Big House 2019. 3. 11. 13:38
LG전자의 야심작으로 불리는 상반기 전략 스마트폰 LG G8이 오는 3월15일 부터 예약판매에 돌입한다고 한다. 이번 G8은 LG한테는 조금은 뜻깊은 스마트폰이 되겠다. 권봉석 MC사업본부장 취임 후 출시되는 상반기 전략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다. LG전자의 이번 각오가 남다르다. 삼성전자ㆍ애플과의 가격경쟁력에서 차별화를 두어 이번 부진에서 마침표를 찍고 반전을 노려볼 생각이다. 그럼 자세한 내용을 알아보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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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세한 출고가는?

오늘 3월11일 LG전자의 소식통에 따르면 3월15일 부터 21일까지 G8의 예약판매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예약구매자들은 1년 내 액정 파손 시 한 차례 무상 교체, 카카오프렌즈 케이스 등의 그야말로 파격적인 혜택을 누리게 된다. 이번 G8의 강점은 가격경쟁력이다. LG전자는 G8의 성능을 전작 대비 업그레이드 하였다. 그리고 동시에 출고가를 내렸다. 전작과의 비교를 해보면 G8의 출고가는 89만7600원으로 G7(89만8700원) 대비 1100원, 2년 전 출시된 G6(89만9800원)대비 저렴하다. 뿐만 아니라 라이벌사와의 가격경쟁력에서도 한수위이다. 삼성전자 갤럭시S10(105만6000원)과 비교하면 15만6200원이 저렴하며, 애플 아이폰XS(136만4000원) 대비 46만4200원 저렴하다고 한다. 이러한 가격을 책정하게 된 것에 대해 프리미엄 전략 스마트폰이 가격이 높아지고 있으나 LG전자는 많은 고객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이같은 가격을 책정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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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그간 행보는?

LG전자 MC사업본부는 그간 긴 적자에 시달리고 있다. 2015년 부터 적자의 늪에 빠졌다. 그간의 LG전자의 점유율은 다음과 같다. 2017년 17.4%에서 2018년 14.3%로 하락했다. LG전자는 2016년까지만 해도 삼성전자에 이은 2위 사업자였다. 그러나 이듬해인 2017년 애플에 2위를 빼앗겼고 2018년에는 점유율이 더 큰폭(2.4%) 벌어진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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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전략은?

2018년 12월 권봉석 본부장 취임 후 처음 선보이는 프리미엄 스마트폰 G8은 파격적인 가격경쟁력과 정책이 장점이다. 이 장점을 통해서 LG전자의 핵심시장인 한국에서의 점유율을 회복하겠다는 계획이다. 그 밖의 장점과 특징으로는 카메라 돌출 없는 디자인, 디스플레이 스피커, 동영상 아웃포커싱 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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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변수는?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의 초반흥행이 역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 갤럭시S10은 국내 개통 첫날 전작 대비 120% 성과를 거둔 데다 미국, 영국, 중국 등에서 신기록 행진 중이다. 몇 년간의 통계를 보면  LG전자는 국내에서 프리미엄폰 점유율은 낮은데 저가폰 점유율로 버티고 있다. 이번 G8이 얼마나 흥행할지는 잘 모르겠다. 하지만 가격경쟁력을 낮춰서 라이벌사를 이겨보겠다는 건 좋은 전략이다. 하지만 삼성전자의 갤럭시 S10을 이길 수 있을지는 장담하기 어려운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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