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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더블폰 개발 착수하는 애플과 '플렉시블 글라스'에 대해서 알아보기

Big House 2019. 3. 6. 22:29
삼성과 화웨이에 이어서 애플도 폴더블폰 개발에 착수하고 있다는 소식을 CNBC가 5일(현지시간) 미국 정보기술전문지 '와이어드(Wired)' 통해서 보도하였다. 그런데 삼성이나 화웨이처럼 플라스틱 폴리머 소재로 만든 폴더블폰이 아니라 유리로 된 소재라고 한다. 지금 현재 유리공급업체 코닝에서 잘 휘어지는 유리를 개발하고 있다고 한다. 이는 삼성과 화웨이의 기술력보다도 더 훌륭하고 내구성도 뛰어난 것이라고 한다. 뱅크오브아메리카 메릴린치는 애플이 아시아지역 협력자들과 함께 폴더블폰 생산을 위해서 힘을 쏟고 있고 2020년에 폴더블폰이 아이폰으로 출시될 것이라고 전망를 내놓고 있다.


<픽사베이 참조. 이 글과는 관련없는 이미지 입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의 현재 기술력은?

삼성전자의 갤럭시 폴드 화웨이의 메이트X는 전부 다 투명 폴리이미드(PI)재질로 만들어졌다. 장점은 접었다 펴는 부분 곡률 반경을 유리보다 작게 구현할 수 있다. 유리는 소재 자체가 구부리거나 말게되면 깨지고 금이 가기 쉽다는 단점 때문에 폴더블폰에 적용이 되지 못했다.  떨어지면 파손될 것 같다는 점도 한 몫 하였다. 하지만 투명 폴리이미드(PI)도 단점이 없는 것은 아니다. 접게 되면 자국이 남고 심미성이 유리보다 떨어진다는 점이다. 고급스러움과 질감은 유리가 더 좋아서 폴더블폰이 좀 더 좋은 기술을 뽐내기 위해서는 커버유리의 개발이 필요하다는 분석이다. 고릴라글라스를 공급하고 있는 코닝사와 독일 쇼트, 일본 아사히와 NEG도 폴더블용 윈도커버 유리를 연구개발하고 있다. 위 업체들은 현재에도 특수한 유리를 개발하는데 공을 들이고 있다. 자동차 내부 곡선 디자인에 적용할 수 있으면서 깨져도 차량 탑승자가 피해를 입지않을 제품을 보이면서 유리가 딱딱한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하는데 힘을 쓰고 있다.
 


<구글참조>

플렉시블 글라스는 무엇?

말그대로 신축성 있는 디스플레이 커버글라스를 뜻한다. 휘어져도 깨지지않고 심미성은 폴리이미드(PI)보다 훌륭한 제품을 말한다. 업체관계자들 말에 의하면 투명 PI를 제조하는 일본 스미토모화학이 정식 양산 투자를 하지 않고 시험생산 수준만 공급하는 것은 폴더블폰 디스플레이 커버가 글라스로 생산되고 상용화 될 것을 뒷받침해주는 자료라고 말해주었다. 지금 현재 개발단계는 코닝은  반경 5mm까지 접을 수 있는 0.1mm 두께의 휘어지는 커버글라스 제작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고 한다. 역시 까다로운 것은 글라스의 단단함은 유지하면서 휘어지는 것 인데 이것이 쉬워보이지는 않는다. 지금으로 부터 2~3년 후 2020년 이후라면 플렉시블 글라스을 장착한 애플의 폴더블 스마트폰이 나올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구글참조. 이 글과는 관련없는 이미지 입니다.>

앞으로의 전망은?

애플의 플렉시블 글라스 디스플레이 장착한 폴더블폰도 눈에 띄지만 더욱 주목해야 할것은 모토로라 또한 레이저라는 브랜드 네이밍으로 폴더블폰은 내놓을 것이라고 하였고 LG 또한 폴더블을 포기하고 롤러블(말아서 휴대하는 디스플레이)로 개발을 먼저하는 것이 아닌가에 대한 추측성 기사도 있다.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시장은 이제 막 시작이다. 아직까지는 얼마나 상용화 될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하지만 터치폰이 나오고 스마트폰의 시대가 도래하였듯이 접고 말고다니는 디스플레이를 장착한 폰을 휴대하는 시대도 멀지않아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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