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집

트럼프대통령 2차 북미정상회담위해 하노이 도착... 비핵화 이끌어내나? 본문

실시간 핫이슈

트럼프대통령 2차 북미정상회담위해 하노이 도착... 비핵화 이끌어내나?

Big House 2019. 2. 27. 03:31
도널드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대서양 횡단해 지구 반바퀴 도는 20시간20분 비행 끝에 베트남에 도착했다. 2차 북미 정상회담 일정을 하루 앞둔 26일 오후 8시54분(현지시간·한국시간 오후 10시54분)에 베트남 수도 하노이에 도착한 것이다. 대략적인 일정은 27일 '친교만찬'으로 시작하여 28일 단독·확대정상회담후 '하노이선언'으로 회담일정이 진행될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트럼프대통령은 숙소인 하노이 JW메리어트 호텔에서 묶은 뒤 27일 2차 북미정상회담을 시작한다고 한다. 1박2일간의 일정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번이 비핵화를 위한 북한의 김정은위원장과의 담판이 될 지 주목이 되고 있다.

<구글참조. 이 글과는 관련없는 이미지입니다.>

지금까지의 여정은?

  미국의 트럼프 대통령과 북한의 김정은 위원장의 만남은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세기의 담판'이라고 했던 2018년 6•12 북미정상회담 이후에 8개월만의 북미정상회담 비핵화 담판이다. 미국과 북한은 과거 적대국에서 동반자 관계로 탈바꿈하였고 대화와 화해의 무드를 취하기도 했다. 개혁·개방 정책으로 경제적 번영을 이룬 베트남을 무대로 '싱가포르 공동성명'의 실행 로드맵을 담을 '북한 비핵화 및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위한 담판에 나서는 것이어서 귀추가 주목이 되고 있다. 이 여정을 위해서 미국의 트럼프대통령은 0시34분 워싱턴DC 인근 앤드루스 공군기지에서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 몸을 싣고 하노이로 출발하였다. 그리고 지구 반바퀴를 도는 20시간의 비행 끝에 하노이 노이바이 공항에 도착하였다. 이번 비행로는 대서양을 횡단하는 경로이며 중간 급유를 이유로 영국 런던 북동쪽 밀든 홀 공군기지와 카타르 도하를 각각 들렀다.


<구글참조. 이 글과는 관련없는 이미지입니다.>

앞으로의 상세한 일정은?

트럼프대통령과는 별도로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보좌관은 따로 이날 오전 하노이에 도착했다. 트럼프대통령은 하노이공항에 도착하고 오후9시8분경에 대통령 전용기 에어포스원에서 내려와 베트남 정부측이 깔아놓은 레드카펫을 밟으며 걸어나왔다. 이 때 베트남 정부측에서 나온 판 빈 민 부총리 겸 외교부 장관 및 고위관계자 등이 나와서 트럼프 대통령을 영접했다. 트럼프대통령은 전용 리무진 '캐딜락 원'인 '더 비스트'(The Beast·야수)를 타고 호텔로 이동을 했다. 27일 북한의 김정은위원장과 회동전에는 오전 11시 응우옌 푸 쫑 국가주석과의 확대 양자 회담, 베트남 정부 인사들과의 확대 회담 및 무역 관련 서명, 응우옌 쑤언 푹 총리와의 회담 및 업무 만찬 등 베트남 지도자 들과의 회담일정이 잡혀있다고 한다. 이후 27일 오후에는 김 위원장과 '간단한 단독회담 및 환담'(brief one on one·greeting)에 이어 '친교 만찬'(social dinner)을 갖는 것으로 비핵화 정상회담을 갔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 다음날인 28일에는 단독 확대 정상회담을 한뒤에 '하노이선언'을 채택하고 오찬 및 공동기자회견 등의 일정을 수행한다고 전해졌다.


<구글참조. 이 글과는 관련없는 이미지입니다.>

하노이 선언으로 얻을 점은?

우선 하노이 선언으로 인해 어떠한 것을 얻을지가 주목이 되는 바 이다. 또 이번 북미2차정상회담으로 인해 양 국가간에 비핵화 조치와 그에 걸맞는 미국의 상응조치를 주고 받게 되어 '빅딜'이 성사될지가 주목이 된다. 이번 북미2차정상회담을 통해서 한반도정세가 어떻게 변할지 주목이 되고 있다.









* 여러분의 공감(하트) 추천은 큰 힘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