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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Q9 사용후기와 장단점 알아보기

Big House 2019. 3. 31. 13:49
요즘 들어 대한민국의 스마트폰 시장은 프리미엄 스마트폰급 제품에 대한 관심은 많은데 중저가 스마트폰에 대해서는 관심이 적은편이다. 즉 양극화가 심하다. 삼상전자의 갤럭시S시리즈, 노트시리즈, 애플의 아이폰 XS 시리즈, LG전자의 V시리즈를 예로 들수 있겠다. 이 같은 제품들은 공통점이 있다. 출고가가 100만원이 넘는 제품들이 다수이다. 그리고 가성비가 좋은 20~40만원대 해외 직구폰에만 관심을 가지는 사람들이 많다. 구매형태가 '모 아니면 도'가 되는 것이다. 오늘은 중저가 스마트폰으로 불리는 LG Q9사용후기에 대해서 해보도록 하겠다.


<구글참조>

익숙한 외관

LG Q9의 외관은 어떠한 휴대폰의 디자인을 연상시킨다. 바로 2018년 5월에 출시된 LG G7씽큐이다. 화면 크기나 인터페이스(버튼, 단자 등)의 구성 등이 다 비슷하다. 제품두께 마저도 동일하다. LG G7씽큐와 똑같은 7.9mm이다. 다른점은 LG G7씽큐의 좌측 하단에 있는 구글어시스던트(인공지능 비서)퀵 버튼이 Q9에는 없다. 그리고 G7씽큐에서는 듀얼카메라인데 Q9에서는 후면 카메라가 1개이다. 이런 차이때문에 무게가 틀리다. LG G7씽큐에서는 162g LG Q9에서는 159g이 되겠다. Q9도 버튼이 하나가 없어서 그렇지 구글 어시스턴트 기능 자체는 음성인식을 터치할 수 있다. LG Q9의 해외시장에서의 제품명은 'LG G7 Fit' 이라고 팔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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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플레이 스펙은?

Q9의 디스플레이 스펙은 다음과 같다. 화면의 크기는 6.1 인치가 되겠다. 3120 x 1440(1440p) 해상도를 갖춘 IPS 기반 LCD 패널을 적용하였다. LG전자에선 이같은 스펙을 QHD+ 풀비전 디스플레이라고 한다. G7과 같은 스펙이다. 보급형이나 중급형 스마트폰이 720p(HD급)이나 1080p(풀 HD급) 수준이다. 하지만 Q9은 해상도가 1440p로써 우위에 있는 스펙이다. 그리고 OLED가 아닌 LCD 패널이기 때문에 차이점이 있다. 번인현상이라는 것인데 같은 화면을 오래 켜 두면 해당 이미지의 잔상이 영구적으로 남는 현상이다. 그런데 그러한 현상에서 자유롭다. 외부충격에 강한 고릴라 글래스5 재질을 적용하였고 노치디자인을 적용하였는데 이는 G7과 동일하다. 노치디자인은 화면 상단 일부에 파인 듯한 공간을 만들어 전면 카메라를 배치한 것을 말한다. 이것 때문에 액정보호필름 G7용을 Q9에 붙이는 것도 가능하다. 노치디자인을 싫어하면 설정에서 바꾸는 것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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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와 방수기능은?

제품컬러는 카민레드, 뉴 오로라 블랙, 뉴 모로칸 블루 3가지 중 하나가 선택이 가능하다. 후면은 V40을 연상시킨다. 실키매트디자인이라서 무광컬러를 느낄 수 있다. 방수기능은 IP68 등급의 기능을 지원한다. 이 등급은 1.5미터 물 속에서 30분 동안 방수가 가능한 것이다. 그렇다고 해서 폰을 들고 물놀이를 하라는 것은 아니다. 비추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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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메라스펙은?

후면카메라는 1600만 화소를 지원한다. 전면 카메라는 800만 화소를 지원한다. LED 플래시 및 지문 센서가 1개씩 탑재되어 있다. 정지 화상은 최대 4640 x 3480 해상도이다. 동영상 촬영은 최대 3840 x 2160 해상도(UHD급)까지 가능하다. 또 다른 기능도 있다. 1920 x 1080 해상도(풀 HD급) 모드로 초당 60초 프레임이 가능하다. 카메라 촬영이 부드럽게 구동이 된다. AI(인공지능) 카메라 기능도 가능하다. 이는 자동조정이 가능한 기능을 말한다. 찍는 대상을 분석해서 색감을 자동으로 분석하는 기능이다. 대상에다가 초점을 맞추면 '식물', '동물', '시금치', '해조류', '정물' 등 분석이 가능하고 그것에 맞춰서 촬영이 가능하다. 싱글카메라이기는 하지만 화질도 무난한 편이다. 조금 아쉬운 점이나 단점은 LG전자의 G시리즈나 V시리즈 같은 프리미엄급 제품에서 볼 수 있는 광학식 흔들림 방지 기능(OIS)없다는 것이 아쉽다. 빠르게 움직이는 대상을 찍을때는 주의해야 한다. 야간촬영 때도 주의 할 필요가 있다. 동영상 촬영 시에 도움이 되는 EIS(전자식 흔들림 방지기능)는 지원이 된다.


<구글참조>

충전스펙과 배터리 효율은?

고속충전이 가능하다. 3000mAh 용량의 내장형 배터리를 탑재하였다. 용량은 평범하다. 하지만 설정을 건드린다면 효율은 평범하다. 화면 밝기를 중간(50%)으로 맞추고 풀HD급(1080p) 급 화질 영상을 재생하면 배터리 잔량이 5%가 떨어지는데 7시간가량이 걸린다. 무선충전기능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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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기능과 LG페이는?

외부 연결장치는 USB 3.0(3.1 Gen1) 속도를 지원하는 USB 타입-C 규격이다. 삼성전자의 A시리즈와 비교하면 우위인것이다. 사운드 스펙 또한 좋다. LG스마트폰에 탑재되어 있던 하이파이 쿼드 덱(DAC, 디지털-아날로그 변환 회로)이 탑재되어 있다. DTS:X 3D 기술이 사운드의 입체감을 향상시킨다. 이어폰과 헤드폰을 쓰면 음질이 좋다. 내장스피커의 경우는 성능이 좀 떨어지는 편이다. 내부사양 또한 좋다. LG Q9은 퀄컴 스냅드래곤 821 프로세서 및 4GB 시스템 메모리(RAM), 그리고 64GB의 저장공간을 탑재하고 있으며, 마이크로SD 카드를 추가해 최대 2TB까지 용량확보가 가능하다. 운영체제는 2019년 1월 안드로이드 8.1(오레오) 버전이 탑재되어 있다. LG페이를 지원한다. 이는 MST(마그네틱) 기반 간편 결제 시스템이다. 마그네틱 기반 결제 시스템에서는 결제가 가능하다. DMB 기능은 없는 대신에 FM 라디오라 수신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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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중저가 스마트폰이 살기위해서는 성능이나 기능은 조금 향상시키고 가격만 낮추면 된다. LG Q9은 그러한 폰이다. 49만 9,000원이라는 출고가와 프리미엄과 견주어도 나쁘지 않은 스펙이다. LG Q9은 QHD+ 해상도 및 하이파이 쿼드 덱, 방수방진, LG페이, USB타입-C 포트 등 프리미엄 스마트폰이라고 연상시켜도 좋은 기능들은 보유하고 있다. 기능으로만 봤을때 2년전 스마트폰인 G6를 생각하게 만들면서 외관은 G7을 연상시키기도 한다. 그렇지만 Q9이 프리미엄 스마트폰은 아니다. 후면에 싱글카메라를 적용하고 있고 흔들림 보정기능이 없다는 것이 흠이다. 무선충전이 안된다는 것도 차이점이다. 하지만 가성비로는 정말 최고의 폰이니 눈여겨 봐도 괜찮을 듯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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